사업! 참 거창한 이름입니다.
장사가 아닌 사업이라면 특히나 더 그렇죠
다들 이분을 꿈꾸죠..
웃지 못할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제가 사업 시작하고 처음 뿌듯하게 느낀것은 바로 명함에 CEO라고 적혀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절대 이것때문에 사업하지 마세요. 1만 5천원이면 디자인 이쁘게 해서 사장명함 박힌거 찍을 수 있습니다. 명함만 한번 만들어 보시려면.. 저에게 연락을 ^^; (농담이 아니고요. gundeak@gmail.com입니다.)
먼저 읽기전에 추천부터 꾸욱~~~
제가 사업을 해보면서 느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서 무시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1. 일단 사업과 장사의 차이는 무엇을까요?
누군가는 (whois 사장님이셨던거 같은데) 내가 없어도 되면 사업이고, 내가 없으면 안되는 거슨 장사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그 지역 그 범위안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장사이고, 그 어느정도 지역을 벗어나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사업이라고 합니다.
전 뒤에 말에 더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치킨장사는 장사이지만 체인업은 사업입니다. 한 곳에서 노점을 하면 장사이지만 아르바이트를 써서 이곳저곳에서 노점을 하면 사업인것입니다. 내가 다닐 수 있는 아파트만 세차업을 할 수 있으면 장사이지만, 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지역의 아파트들에 주차된 세차를 할 수 있다면 사업인거죠.
물론 대부분이 사업은 저 없어도 돌아가는 거가 맞죠. 다들 사업해보신 분들이 느낀거니 다 맞는 말일 겁니다.
일단... 사업을 한다 하면 저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 거죠. 장사가 아닌.. 명심해야합니다!!
(이것이 목적이지만 ,이것만 매달리면 실패한답니다. 아마도 돈이 보이면 이미 뒤늦은 경우가 많기 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경제신문 보는 것처럼요. 사채를 하신다면 매달려야겠지만요. ^^;)
2. 아이템 선정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 아이템 아닌거 다 아시죠. 아이템도 장사하죠.. ^^; 특히 중국에서는 사업화해서...)
누군가는 아이템이 정해진 상태에서 사업을 할 것이고, 누군가는 사업을 해야지 하고 아이템을 찾습니다. 일단 제가 몇년 사업하면서 보았을때 아이템 정해진 상태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이 성공하는 것을 더욱 많이 보았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아이템이 좋아서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차이는 바로, 그 아이템에 대한 열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업 쉬운거 아닙니다. 내가 보기에 전망있는사업은 누가 보아도 전망있는 사업입니다. 내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사업은 다른 누구도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사업입니다. 손쉽게 다른이가 들어올 수 있는 사업이라면 제가 성공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우후죽순 경쟁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럼 점차 쇄락의 길을 걷는 것이죠.
장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찜닭 어마한 붐이 일었습니다. 골목에 하나씩 생겼죠. 몇년이 지난 지금 누군가는 살아 있고 누군가는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10에 1개정도 남았죠. 불닭도 마찮가지고. 게임방도 그렇고, 유행은 언제가 사그라들게 되어있습니다.
살아남은 집은 단순히 맛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음식점이면 맛은 기본이었겠지만, 살아남기 위한 처참한 희생을 겪었을것이며, 무단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해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대한 믿음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신발하나를 때다 팔더라도, 내가 선택한 신발은 같은 곳에서 구입한 다른 판매자가 따라올 수 없는 무엇인가를 심어주고자 하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개선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경쟁이 가장 심한 것이 바로 여성 옷입니다. 정확한 나이대는 모르지만 26-29세정도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 인터넷 쇼핑몰이 일명 100억클럽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것이 돈은 되지만 그만큼 경쟁이 심하다는 것이죠.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홍보비 후덜덜합니다.
남이 안하는 것은 경쟁은 덜하지만 홍보가 만만치 않죠.
그래도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면... 전 보라빛 소의 저자인 세스고딘이 선택했던 방법...
쭈욱 늘여놓고 최상이나 최하위의 제품을 선택하겠습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비싼거나 아주 저렴한거나.. 중에서.
그리고... 그 아이템을 선택했으면, 그와 함께 응용할 수 있는 생뚱맞은 아이템을 하루에 한개씩 역어 봅니다. 이건은 손정의 대표님(소프트뱅크)이 활용했던 방법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새로운 나만의 아이템이 어느날 떠오를지도...
음. 저만의 아이템 선택방법이 있기한데 완성된게 아니고... 이 건 알려주면 제가 경쟁력이 없이지기에 알려줄수는 없고... 위에 선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아이템들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기만의 아이템 선정 노하우를 찾아보세요.. 찾았으면 저도 알려주세요~~~
세스고딘
손정의
여기까지는 아이템 선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2. 사업계획서.. 당신 성공행 버스를 타기위한 티켓같은 것입니다.
3. 홍보만이 살길이다. 돈 없는 홍보만을 해야 한다면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앞서 출발한 것입니다.
4. 돈의 흐름을 알아야, 흑자부도가 없다.
5. 젊어서 성공은 3대 악이다!
6. 한번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
7. 진정 당신은 성공하길 원하는 사람입니까? 쯧쯧.
으로 써보려 합니다.
조금의 성공, 큰 실패에 이어.. 작지만 조그마하게 사업을 이어나고 있는 아주 모자란 저입니다만
누군가에게는 조금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저의 잘못된 지식이 있다면 언제든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니 좋은 말 많이 남겨주세요.
그러나, 욕에는 많이 상처받으니 자제해주세요~~
추천 꾸욱..! 댓글이 다음 글을 이어준답니다.
사업관련됭서 제가 읽었던 책중에서 하나씩 추천해보겠습니다. 순저히 갠적으로 좋았던 책입니다.
잘나가는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사하가 그 남친과 함께 영국에 처음 커피전문점을 열어가며 준비하는 사업계획서를 소설처럼 써 놓았습니다.. 실제적인 그들의 사업계획서라서. 고리타분한 사업계획서에는 이런것들이 들어가야한다는 등의 말보다는 100배 더 이해하기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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