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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Story

제주도 여행 준비하기.

원래 일본을 여행가기로 했으나
주위 어른들의 만류로 제주도로 바꾸기로 했다.

아이들이 있는데 일본은 좀 그렇지 않냐라는 의견이 100이면 100이었다.
이럴때 싸긴한데.. 나만이면 모르겠는데 아이라.. 참...
부모의 맘이란.


제주도도 그리 멀진 않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제주도로 급선외...

일단 한달밖에 안남았고 성수기와 준성수기 비수기가 껴있는 애매한 날짜에 휴가를 신청해서.
어디는 비성수기 요금 받는데 성수기 요금을 내고 가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때 구루폰에 보이는 3명에 606,000원... 이효.. 하고 있는데 가는 날짜가 예약 만료.. ㅠ,ㅠ.;

그렇게 지나고 일주일 후 티몬에서 비슷한거한다.. 좀 더 비싸지만 이건 괜찮은듯...
근데 가고 싶은 날의 비행기가 애매하다. 그럼 토요일 가야하는데.

대전에서 출발하기가 그시간은 또 그렇다.
이렇게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미루다가 또 마감...

보리에게는 간다고 해놓았는데. 어쩌지.... 그래 그럼 검색 신공을 발휘하자 하고 검색시작..

네이버에 가면 '느영느영'이라는 까페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단다.
약 2-3시간동안 내용을 독파하였다.

그리하여 정리한 것.. 거기 계신분들이 정리한것도 있다.
2박3일 일정 제주도에 1박은 서울투어로 잡았다.
내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지만 정작 아이는 대전이니. 서울투어를 하루 잡았다.

최대한 저렴하면서 하루정도는 괜찮은곳에서 머물고 싶다.를 이번 컨셉이다.

1. 저가항공 선택하기
 저가항공은 이스트항공, 진에어, 제주도항공, 티웨이 (예전 한성항공)이 있다.
 다 조그마한 제트기라고 한다. 아직 안타봤지만 호주에서 컨타스항공 국내선 탔을때 보다 약간 작은 듯하다. 그래도 그곳은 무한 리필 맥주와 땅콩도 있었는데 ^^; 저가항공은 아니니까. ^^;

사람들의 평은 이스트항공 >> 티웨이 = 제주항공 > 진에어 정도 였다.
그전에 진에어로 예약했었는데 시간도 안맞고 해서 다시 이스트와 티웨이를 알아보았다.
그레서 티웨이로 당첨!!!!
근데 정말 싸긴하다. KTX보다 싼듯하다. 헐~~

2. 렌트카
 렌트카에서 조심해야할 께 '자차보험'이다.
 인터넷 최저가 알아본게 2박3일에 16만2천원 (성수기라 좀 나간다..) 그래도 이정도면 했는데.
 더 알아보니.. 자차가 포함안된것이다. 가면 결국 다 들어야 할것처럼 이야기 한다는데..
그냥 자차보험 하자 하고. 자차 이야기 하니. 자차로 K5급은 4만5천원에서 6만원정도 추가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자차까지 합쳐서 알아본 최저가는 18만 5천원정도...
(혹자는 직접가서 예약하는게 더 싸다고도 한다.... 난 그냥 예약...)

3. 숙박
첫번째는 저렴한 숙박으로..
펜션은 성수기에 너무 거품이 많다. 그래서 차라리 성수기랑 차이가 많이안나는 호텔과 리조트를 알아보기로 했다.
호텔은 주로 중문해수욕장에 몰려있다. 예전 신혼여행지의 대명사인 곳..
신라호텔, 롯데호텔, 헤비치 호텔, 하얏트 호텔, 제주스위트 호텔이 가장 유명하고 가격도 나간다.
평도 매우 좋은 편이다.

그리고, 추가로 최근에 지어진 더 보오메 꾸띠르, 호텔테디벨리, 정도가 무난한 호텔 같았다.

신라호텔 마감, 롯데호텔 마감, 하얏트 호텔 마감, 제주스위트 호텔 마감
호텔테디벨리 마감

가고싶은데는 다 마감이다.

보오메 꾸띠르는 괜찮다고는 하는데, 고민..
제주그랜드호텔과 함께 고민중이다.

역시 일찍 알아봐야 했는데..

4. 여행 일정
  아직 미정인데.. 아이와 함께 가니 오설록과 테디베어는 꼭 갈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