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의 탄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년 6월 26일 - 산부인과를 가서 '콩이'(예명)를 보다... 와이프(보리: 닉네임)가 몇일째 아프다. 보리는 생리통이 있어서 매달 이맘때쯤 되면 겪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쫌 오래간다. 생리할때가 되었는데 2-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고 계속 아프기만 하단다.. 혹시... 혹시가 맞았다. 와이프 테스터기에 처음보는 두줄이 나왔다. 후후!! 정말 후후!웃음이었다. 임신을 기다린것도 아니고, 임신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아니었으나, 정말로 보리가 임신했다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고, 안믿겨지기도 하고... 후후! 회사고 뭐고.... 5시정도에 와이프와 함께 울동네(마포) 신홍산부인과로 갔다. 신XX선생님이셨는데... 말이 정말 빨랐다.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려고 저리 말이 빠르신건가? 아무튼 테스터 해보았다고 하니, 바로 초음파를 하기로 했다. 두근 두근 두근~~~~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