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얽힌 사연
한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자신만만하며 큰 꿈을 가지고 있는 당찬 청년이었지요. 과학에 대한 큰 뜻을 품고 석사과정에 도전하였으나, 2년여의 과정동안 그 큰 뜻을 내가 이루기 보다 함께 이루기 위하자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다 대한민국 최고의 벤처회사라 자부하는 모 회사를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큰 열정이 있었고, 그 회사는 그 열정을 모두 쏟아 줄 준비가 되어있는 회사였습니다. 밤새기를 몇번, 일주일중에 육일출근에 가끔 칠일출근, 평균 퇴근시간 10시에서 11시 그래도 지치지를 않았습니다. 무엇이든 했습니다. 제가 있는 부서일 이외에 컴퓨터 세팅, 복사기 수리, 학회 부스 위치선정을 위한 사전 탐사, 제품 시장조사, 야유회 준비 회사 전체 이사를 하는 것까지, 면접 준비, 면접질문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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